이더리움 맥스, 사기 혐의로 집단소송 휘말려... 킴 카다시안 등 피소

더블록에 따르면 ERC20 프로젝트 이더리움 맥스(Ethereum Max, EMAX)가 사기혐의로 집단소송에 휘말렸다. 원고 측은 이더리움 맥스의 경영진과 프로젝트를 홍보했던 미국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과 권투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등을 고소했다. 지난해 5~6월 EMAX를 구입한 다수 투자자를 대표해 소송을 진행 중인 라이언 휴그리치(Ryan Huegrich)는 "피고들은 거짓정보를 퍼트리고 가격을 조작해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며 "특히, 킴 카다시안,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등 유명 인사를 앞세워 많은 피해가 양상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ERC20 기반이긴 하나 이더리움과는 전혀 관련이 없음에도 비슷한 이름을 사용해 투자자들을 헷갈리게 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킴 타다시안은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작년 5월 론칭한 신생 프로젝트 이더리움 맥스를 홍보했다가 영국 금융 당국으로부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찰스 란델 영국 금융감독원(FCA) 국장은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이 투기적인 새로운 토큰을 선전하는 대가로 사기꾼들로부터 돈을 받고 있다"며 "인플루언서들이 투자자들을 오도한 혐의로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공유하기:

작성자: PANewsKR

이 내용은 시장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PANews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함께 상승장과 하락장을 헤쳐나가세요
추천 읽기
2022-01-12 08:25
2022-01-12 08:25
2022-01-12 06:11
2022-01-12 05:48
2022-01-12 05:32
2022-01-12 05:11

인기 기사

업계 뉴스
시장 핫스팟
엄선된 읽을거리

엄선 특집

App内阅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