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6월 10일자 The Block 보도를 인용하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폴 앳킨스가 "DeFi와 미국 정신"에 대한 원탁회의에서 자기 수탁에 더욱 개방적인 입장을 시사하며, "자기 수탁 권리"를 "미국의 근본적인 가치"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앳킨스 위원장은 "인터넷에 접속한다고 해서 개인 재산에 대한 자기 수탁 권리가 사라져서는 안 됩니다. 저는 시장 참여자들이 암호화폐 자산을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하는 것을 지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게리 겐슬러 전 위원장 사임 이후 SEC의 규제 기조 변화를 보여주는 가장 최근의 신호입니다. 앳킨스는 전임 위원장이 개발자를 브로커-딜러로 분류한 것이 혁신을 저해한다고 비판하며, SEC 직원들에게 추가 지침 제공이나 규칙 제정이 등록 업체들이 관련 법률을 준수하며 이러한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이용해 거래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지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