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 '인간과 개의 차이'가 '인간의 차이'로 줄어드는 시대

인공지능(AI)의 발전이 인간 간의 능력 격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입니다. 저자는 수치적 비유를 들어 설명합니다.

  • 초등학생(10점)과 아인슈타인(100점) 사이의 큰 능력 차이는 사람과 개의 차이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 2025년쯤 AI의 인지 가치가 80점에 도달하면, 인간은 AI와 협력해 자신의 점수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초등학생+AI는 90점, 아인슈타인+AI는 180점이 될 수 있습니다.
  • 이렇게 되면 절대적 점수 차이는 여전히 크지만, 상대적 격차(배율)는 10배에서 2배로 줄어듭니다.

반론도 존재합니다. 현재는 AI 활용 능력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져, 오히려 AI 숙련자와 비숙련자 사이의 격차가 커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저자의 핵심 주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 AI는 계속 더 똑똑해지고 사용하기 쉬워질 것입니다.
  • 따라서 미래에는 누구나 AI의 잠재력을 거의 최대한 활용하게 될 것이며, 인간 간의 상대적 능력 차이는 지속적으로 축소될 것입니다.
  • 결국, AI는 인간 개인의 선천적 또는 축적된 능력 차이의 중요성을 줄이고, '인간과 개의 차이'만큼 컸던 격차가 '인간 사이의 차이' 수준으로 감소하는 시대를 열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요약

지난번 게시글이 이렇게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킬 줄은 몰랐습니다. 본질적으로 같은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모두가 수치를 조금씩 다르게 표현했거든요.

"사람과 개의 차이보다 사람 사이의 차이가 더 클 때가 있다"는 말을 누구나 들어봤을 겁니다. 하지만 이 말은 지금과 같은 인공지능 열풍이 불기 전에 나온 말이죠.

오늘은 이 주제를 양적인 관점에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숫자는 그냥 재미삼아 생각해낸 거니까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초등학생의 인지 능력을 10점, 박사 과정 학생의 인지 능력을 60점, 대학교수의 인지 능력을 75점, 그리고 아인슈타인의 인지 능력을 100점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10점과 100점의 차이는 실로 엄청난 차이이며, 10배라는 차이는 사람과 개의 차이와 비견될 정도입니다.

2025년에는 AI의 인지적 가치가 최소 40점이 될 것입니다. AI는 일반 지식을 필요로 하는 반면, 박사 학위 소지자나 교수들은 일반적으로 특정 분야의 전문가라는 점을 고려하면, AI의 실제 가치는 최소 두 배인 80점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초등학생 + AI = 90점

- 박사 학위 + 인공지능 = 140점

-대학교수 + AI = 155점

- 아인슈타인 + AI = 180점

인공지능 덕분에 초등학생과 아인슈타인 사이의 절대적인 격차는 여전히 90점이지만, 상대적인 격차는 10배에서 2배로 줄어들었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인공지능은 인간과 인공지능 사이의 격차를 좁히고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이렇게 반박할지도 모릅니다. "그건 옳지 않아. 초등학생들이 인공지능 개발 면에서 대학 교수들과 비교될 수 ​​있다는 건 말이 안 돼."

원피스와 마찬가지로, 등장인물들은 악마의 열매 능력을 각기 다른 수준으로 발전시킵니다. 같은 고무고무 열매를 먹더라도, 기어 1을 사용하는 루피는 수년 후 기어 4를 사용하는 루피에게 당연히 질 것입니다 (초보자와 노련한 전문가의 대결이니까요).

인공지능이 80점의 가치가 있다면,

-사용법을 모르는 사람(예를 들어 가끔 질문하는 사람)은 20%의 능력밖에 발휘할 수 없습니다.

- AI 활용 능력이 뛰어난 사람(예: 고강도 바이브 코딩)은 오버클럭을 통해 100점까지 획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생 + AI 초보자 = 30점

아인슈타인 + AI 전문가 = 200점

격차가 90점에서 170점으로 벌어졌으니, AI 덕분에 사람들 간의 격차가 오히려 커진 셈입니다!

이는 라오 바이 선생님과 앨빈 선생님의 견해이며, 틀린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제 견해와 두 선생님의 견해가 상충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핵심 원칙은 비슷하다는 점입니다. 왜 그럴까요?

인공지능은 계속 진화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첫째, 더 똑똑해지세요.

둘째, 사용하기가 더 쉬워집니다.

2025년은 단지 과도기일 뿐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Prompt 엔지니어가 되는 것은 점점 더 쉬워지고, 진입 장벽은 낮아져 결국 "누군가와 이야기만 하면 되는" 시점이 올 것입니다. AI 사용법을 배우는 것은 분명히 더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라 더 쉬워질 것입니다.

인공지능이 더욱 똑똑해져서 240점에 도달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러면 개발 수준은 낮음에서 높음 순으로 200점, 240점, 280점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초등학생의 경우 정답은 10 + 200 = 210점입니다.

아인슈타인의 점수는 100 + 280 = 380이었습니다.

두 점수 차이는 170점이지만, 더 이상 2배가 아니라 1.8배에 불과합니다. 절댓값 차이는 커졌지만, 상대적인 차이는 줄어들었습니다.

10년 후에는 어떨까요? 아주 낙관적인 시나리오를 가정해 보자면, AI의 인지 능력이 약 1000점 수준으로 발전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래서 현재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초등학생 1010점

- 아인슈타인 1100점

(만약 그런 날이 온다면) 아인슈타인조차도 자신과 초등학생을 구분하지 못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인간과 인간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고 봅니다. 인공지능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이해도와 발전 수준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AI는 작가, 삽화가, 무용가, 예술가 등을 차례로 대체해 왔는데, 왜 AI가 "사람들에게 AI의 잠재력을 100% 개발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교육 강사를 대체하지 못할까 봐 걱정하는 겁니까?

자, 이게 그들의 직업이잖아요.

미래에는 인간이 인공지능의 잠재력 중 80%~120%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것이 개별적인 사례가 아니라 일반적인 현상이 될 것입니다.

인공지능이 똑똑해질수록 인간의 개입은 줄어들고, 사람들 사이의 격차는 줄어든다.

마치 두 무술 고수가 갑자기 어깨에 장착하는 로켓 발사기로 서로를 공격할 수 있게 된 것과 같습니다. 한 사람이 무술을 10년 수련했고 다른 사람이 검술을 15년 수련했다고 해서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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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0xTodd

이 글은 PANews 입주 칼럼니스트의 관점으로, PANews의 입장을 대표하지 않으며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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