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9월 23일 암호화폐 인프라 스타트업 제로해시(Zerohash)가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nteractive Brokers)가 주도하고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와 소파이(SoFi) 등 금융 기관이 참여한 1억 4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D 투자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략적 투자자에는 제로해시 고객사도 포함되었으며, 아폴로(Apollo) 펀드도 이번 라운드에 참여했습니다. 설립자 겸 CEO인 에드워드 우드포드(Edward Woodford)는 회사 가치가 10억 달러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2017년에 설립된 제로해시는 은행과 핀테크 기업에 암호화폐 거래, 스테이블코인, 토큰화라는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반 상품을 출시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합니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는 이미 제로해시의 암호화폐 거래 및 커스터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 상품 출시를 위해 제로해시와 협력할 예정입니다. 우드포드는 모건 스탠리와 소파이의 고객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지만, 관련 정보는 곧 발표될 것이라고 암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