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9월 23일 크라켄 공동 CEO 아르준 세티가 경쟁사 불리시(Bullish)와 제미니(Gemini)가 올여름 각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에 상장했지만, 크라켄은 당분간 상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DL News가 보도했습니다. 그는 "소외감(FOMO) 때문에 성급하게 행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크라켄이 이르면 2026년 1분기에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다는 기존 추측에 대한 답변입니다.
크라켄은 업계 인수합병(M&A) 붐의 일환으로 소규모 기업 인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세티는 크라켄이 여전히 인수를 모색하고 있지만, "광범위한" 거래를 맹목적으로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전에 브레이크아웃(Breakout)과 닌자트레이드(NinjaTrade)를 인수한 것이 회사의 발전 방향과 긴밀히 연결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크라켄은 인수 외에도 일련의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고 수탁 및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크라켄은 기관 투자자가 매출의 3분의 1을, 소매 및 중견 트레이더가 나머지 3분의 2를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진행 상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세티는 크라켄이 별도의 법인이며 은행이나 브로커가 될 의도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크라켄의 현재 가치 평가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3월 닌자트레이드(NinjaTrader) 인수 이전에는 150억 달러의 가치가 있었다고 확인했습니다. 또한 크라켄은 수익성이 높고 흑자 EBITDA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