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6월 13일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하여 BNY Wealth가 발표한 최신 "2025 패밀리 오피스 투자 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부유층 가문들이 자산 배분 조정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운용 자산이 10억 달러가 넘는 패밀리 오피스 중 3분의 2가 올해 사모펀드 투자 배분을 늘릴 계획이며, 이는 2024년 대비 약 70% 증가한 수치입니다. 반면 공모 주식 투자 비중은 전년 대비 28% 감소한 19%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설문 조사에 참여한 투자자의 74%가 디지털 자산을 이미 투자했거나 투자할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ETF 승인과 미국 대선 이후 규제 명확화가 투자의 주요 동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패밀리 오피스 중 60% 이상이 지정학적 위험과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비하기 위해 부동산 보유 규모를 늘리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 설문 조사는 운용 자산 규모가 2억 5천만 달러에서 50억 달러에 이르는 전 세계 282개 패밀리 오피스를 대상으로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