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퍼블릭 블록체인의 기본 논리: 플랫폼적 사고가 생태계 확장을 이끈다
이더리움의 핵심적인 장점은 "인터넷 스타일 확장" 경로를 따르는 개방형 생태계와 플랫폼 기반 개발에 있습니다.
- L2 확장에 우선 집중: Rollup 등의 기술을 통해 거래 비용을 줄이고 처리량을 늘리고, DeFi, NFT 등 생태계 애플리케이션과 사용자 기반을 빠르게 모읍니다(Alipay와 WeChat의 "먼저 트래픽, 나중에 수익화"라는 인터넷 사고방식 참조).
- 추후 대규모 결제 처리 가능: 메인넷 TPS(초당 거래량)가 증가하면 점차 지불, 자산 거래 등의 대규모 결제 요구를 수용하여 "사용자 증가 → 생태계 번영 → 결제 능력 업그레이드"의 선순환을 형성합니다.
II. 가치 앵커링: TVL에 기반한 가치 평가 시스템
ETH의 가치 평가 하한선은 생태계에 잠긴 총 가치(TVL)에 의해 결정되며, 생태계가 확장됨에 따라 계속해서 상승합니다.
- 생태계의 점착성은 수익 잠재력을 창출합니다.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 습관을 키우면 플랫폼은 거래 수수료를 약간 인상하여 "반전"(수익)을 달성할 수 있으며, 생태계의 번영은 TVL을 높여 ETH의 내재적 가치를 강화합니다.
- 새로운 트렌드는 가치 경계를 확대합니다. 미국 주식과 부동산, 채권 등 실물 자산 토큰화(RWA)의 토큰화는 생태계의 총 가치 한도(TVL)와 거래 수수료 처리량을 직접적으로 증가시킵니다. 30년을 기준으로 스테이블코인이 3조 달러, 실물 자산 토큰화(RWA)가 20조 달러에 도달할 경우, ETH의 최소 시가총액은 3조 달러에 달할 수 있습니다.
III. 화폐 속성의 진화: 지급수단에서 "화폐 결제 계층"으로
화폐의 사용 사례는 항상 거래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흘러가며, ETH의 궁극적인 가치는 "화폐의 결제 계층"이 되는 데 있습니다.
- 지불 시스템 대 통화 시스템: ETH가 지불 도구로만 사용된다면 시가총액은 SWIFT(하한 평가 한도)와 비슷합니다. 반면, ETH의 생태계가 글로벌 통화 시스템(지불, 자산, 신용 등 모든 시나리오를 포괄)과 일치한다면 가치 잠재력은 무한합니다.
- AI 시대의 구체적인 요구 사항: AI 기반 소액, 신속한 결제(컴퓨팅 파워 거래 및 크로스 도메인 소액 결제 등)에는 스테이블코인(안정적인 가격과 효율적인 실행)이 필요하며, 기반이 되는 퍼블릭 체인인 ETH는 스테이블코인 발행, 크로스 체인 결제 및 복잡한 금융 논리를 지원하여 "통화 자동화를 위한 인프라"가 됩니다.
IV. 결제를 넘어: 풀스택 금융 생태계 구축
ETH의 가치는 '결제'를 훨씬 넘어서 자산 발행, 은행 서비스, 상업 기능을 포함하는 풀스택 금융 인프라를 포괄합니다.
- 자산 발행 및 거래: 미국 주식 및 RWA(Real-world Asset On-chain)의 토큰화를 지원하고 스마트 계약을 통해 표준화된 발행, 온체인 거래 및 자산 결제를 실현하여 기존 중개 장벽을 허물었습니다.
- 은행 수준의 금융 서비스:
- 입금: 사용자는 DeFi 프로토콜(예: Aave)에 ETH 또는 스테이블코인을 입금하여 이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분산화된 "입금").
- 대출: ETH를 스테이킹하여(MakerDAO에서 DAI 발행 등) 은행 검토 없이 신속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이자율은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조정됩니다.
- 교환 기능: 분산형 거래소(DEX) 및 NFT 플랫폼을 지원하여 자산의 자율적인 거래 및 순환을 가능하게 합니다.
- 비즈니스 생태계 강화:
- 지불 및 정산: 글로벌 상인은 ETH/스테이블코인 지불을 허용하고, 국경 간 지불은 몇 초 만에 도착하며 비용은 기존 SWIFT의 1/10에 불과합니다.
- 공급망 금융: 스마트 계약은 자동으로 계좌 검증 및 대출 지급을 완료합니다(예: 자동으로 트리거되는 무역 금융 "착불").
- 비즈니스 자동화: 기업이 분산형 마켓플레이스(예: 디지털 아트 거래 플랫폼)를 구축하여 "발행-거래-결제"의 전체 체인 자동화를 달성하도록 지원합니다.
V. 개방형 생태계: ETH의 장기적 경쟁 우위
ETH의 "개방성"은 진입 장벽의 핵심이며, 가치 저장에 중점을 둔 폐쇄형 시스템인 BTC와 구별됩니다.
- 개발자 친화적: Solidity와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여 모든 개발자가 자유롭게 애플리케이션(금융에서 게임, 소셜에서 IoT까지)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 무한한 시나리오: AI 및 RWA와 같은 새로운 트렌드를 수용하고, 기존 금융 자산(주식 및 채권 등)과 새로운 디지털 자산(AI 컴퓨팅 성능 및 데이터 등)이 블록체인에서 순환할 수 있도록 합니다.
- 프로그래밍 가능한 금융 로직: 스마트 계약을 통해 금융 거래 및 비즈니스 로직을 "코딩된" 방식(자동 배당 및 자동 청산 등)으로 실행할 수 있어 기존 금융의 지리적, 시간적, 중개적 제약을 완전히 깨뜨립니다.
VI. 미래 전망: "금융 운영 시스템"에서 "글로벌 결제 기반 계층"으로
ETH 개발 논리의 핵심은 '결제 네트워크'에서 '글로벌 금융 운영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입니다.
- 단기: L2 확장을 통해 거래 비용을 줄이고 사용자와 생태계를 모읍니다(Amazon의 "먼저 확장하고 나중에 이익을 낸다"는 논리 참조).
- 중기: 미국 주식의 토큰화를 촉진하고, RWA를 구현하며, TVL(Total Value Locked) 및 응용 시나리오를 확대합니다.
- 장기적으로는 AI 시대의 글로벌 통화 시스템의 결제 기반이 되어, "결제+자산+금융+상거래"의 모든 시나리오를 포괄하고, 무한한 가치 잠재력을 방출합니다.
결론
ETH의 궁극적인 목표는 "금융의 창구"가 되는 것입니다. 화폐가 자동화되고, 세계화되고, 지능적인 결제를 필요로 할 때, 개방형 생태계의 포괄적인 기능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재편하고, 생태계가 성장함에 따라 가치 공간도 계속 확장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