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 7월 28일 소식, Etoday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의원 김은혜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개별 종목 레버리지 ETF 투자자 손실 문제를 두고 정부를 상대로 국가배상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같은 당 의원 나경원도 국민적 손실에 대한 전면 조사와 국가배상을 적극 검토할 것을 공개 주장하며,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청와대와 금융당국의 '성급한 도입' 과정을 규명할 것을 제안했다.
논란은 금융위원회가 지난 5월 27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일일 주가 등락률의 2배를 추종하는 개별 주식 레버리지 상품 출시를 허용하면서 시작됐다. 상장 후 자금이 급격히 몰리면서 기계적 리밸런싱이 주가 변동성을 증폭시켰고, 6월 25일 기준 14개 상품의 순자산은 16조 2,800억 원, 일 거래대금은 14조 4,800억 원에 달했다. 금융당국은 7월 16일 기본 증거금을 현금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상향하고, 당초 8월 예정이던 조치를 7월 31일로 앞당겼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개정이 적법한 절차를 거쳤다고 해명했으며, 양측은 국회 차원에서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