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법원, 1억 8천만 달러 암호화폐 사기로 델리오 CEO에 징역 15년 선고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약 2,500억 원(1억 8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자 사기 혐의로 델리오 CEO 정상호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범죄의 중대성과 정상호가 다른 회사로 책임을 전가하려 한 점을 지적했다. 이번 판결은 델리오가 2023년 6월 출금을 중단한 지 약 3년 만에 나왔으며, 이로 인해 수천 명의 고객이 자금에 접근하지 못했다. 이번 사건은 테라 붕괴 이후 한국이 암호화폐 사기를 강력하게 단속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 8월 20일부터 VASP 등록 심사를 대주주까지 확대
한국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FSS)은 8월 20일부터 가상자산사업자(VASP) 등록 심사가 대주주까지 확대된다고 발표했다. 사업자는 대주주나 법적 준수 체계가 변경될 경우 30일 전에 당국에 통보해야 한다. 심사는 최대주주, 10% 초과 지분을 보유한 주주,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조치는 아시아 최대 암호화폐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거래소 소유 구조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는 것이다.
메타플래닛, 비트코인 보유에서 11억 5천만 달러 미실현 손실 보고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은 6월 30일로 끝난 6개월 동안 비트코인 보유분에서 11억 5천만 달러의 미실현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분기말 기준 43,000 BTC를 보유했다. 평가 손실에도 불구하고 메타플래닛은 전체 포지션을 계속 보유하고 있다. 사이먼 게로비치 CEO는 최근 수탁 주소 간 5,014 BTC 이체가 매도가 아닌 일상적인 지갑 관리였다고 해명했다. 메타플래닛은 미국의 Strategy와 자주 비교되는 아시아 최고의 기업형 비트코인 보유 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시가총액 3조 5,400억 위안으로 마감하며, 4.46% 하락해 시가총액 약 3조 4,400억 위안(4,800억 달러)을 기록한 텐센트 홀딩스를 제쳤다. 이는 반도체 메모리 제조사가 인터넷 공룡을 밀어내면서 중국 주식 시장 판도에 역사적인 변화가 일어났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중국의 기술 자립 추진 속에서 국산 칩 기업에 대한 투자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CXMT의 상승은 주가 변동성이 파생상품 트레이더를 끌어들이면서 암호화폐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레노버, AI가 이끈 매출 서프라이즈에 홍콩서 주가 20% 이상 급등
레노버 그룹의 홍콩 상장 주가는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는 발표 후 20% 이상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주식은 올해 들어 290% 이상 상승해 항셍중국기업지수에서 최고 성과 종목이 됐다.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실적이 AI 수요가 이끄는 구조적 성장 스토리를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레노버는 또한 올해 말 엔비디아의 RTX 칩을 탑재한 AI PC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미래에셋, 코빗 암호화폐 거래소에 3600만 달러 투입
한국 금융 대기업 미래에셋이 7월 인수한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에 약 500억 원(3,600만 달러)을 투입한다. 코빗의 운영 회사는 DigitalX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번 자본 투입은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래에셋의 암호화폐 사업 확대 의지를 보여준다. 코빗은 한국의 5대 원화 기반 라이선스 거래소 중 하나이지만 거래량에서는 업비트와 빗썸에 뒤처져 있다. 이번 조치는 한국 거래소 시장의 경쟁을 심화시킬 수 있다.
Hyperliquid, 유휴 USDC를 대출 전략으로 자동 재조정
Hyperliquid 설립자 Jeff는 다음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에서 Hyperliquidity Provider(HLP)가 유휴 USDC를 대출 하위 전략으로 자동 재조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변화는 HLP의 수익률이 0에 근접한 데 따른 것이다. Jeff는 포트폴리오 마진과 대출 서비스가 강력한 수요 속에 프로덕션 규모에 도달했으며, 오더북 유동성이 충분히 성숙해 대규모 시나리오에서는 HLP의 유동성이 더 이상 필수적이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프로토콜 트레저리의 자본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Hyperliquid 구글 광고 피싱 사기로 55만 달러 손실 발생
FlashRescue 공동 설립자 DarcyAri에 따르면 Hyperliquid를 사칭한 구글 유료 광고를 이용한 피싱 캠페인으로 약 55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공격자의 주소는 공개되었으며, 이용자들은 구글 광고 피싱 위험에 주의할 것이 당부되었다. 이번 사건은 아시아 사용자들을 겨냥한 인기 플랫폼 대상 가상자산 사기의 정교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Hyperliquid는 낮은 수수료와 고성능 거래 덕분에 아시아에서 빠르게 채택되고 있다.
텐센트 CodeBuddy, 전 제품 DeepSeek V4 Pro로 업그레이드
텐센트의 CodeBuddy 제품군(WorkBuddy, IDE, 플러그인, CLI 포함)이 DeepSeek V4 Pro 모델로 전면 업그레이드되었다. 이번 통합으로 수백만 명의 중국 개발자가 고급 AI 코딩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DeepSeek V4 Pro는 터미널 에이전트 벤치마크에서 강력한 성능을 보여 Terminal Bench에서 87.9점을 기록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의 수출 규제 속에서 중국 주요 기술 플랫폼들이 자국 AI 모델을 빠르게 도입하는 흐름을 반영한다.
Futu·Tiger 옵션 내부자 거래 사건, 45명으로 압축
원고인 Susquehanna International과 Citadel Securities는 Futu 및 Tiger Brokers 옵션과 관련된 내부자 거래 혐의 사건을 47개 계좌를 관리한 45명으로 압축했다. 추정 부당 이익은 1억 5,500만 달러로 증가했다. 대부분의 용의자는 미국 외 지역, 주로 중국 본토와 홍콩에 거주하고 있다. 한 개인은 3개의 계좌를 관리했으며, 일부는 수천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번 사건은 아시아에서 유입되는 국경 간 옵션 거래 흐름에 대한 규제 당국의 감시를 부각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