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 8월 18일 소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 미국과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관리들 사이에 비밀 소통 채널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며 이란에 “백기를 들고 항복하라”고 요구했다. 이란 혁명수비대 측은 즉각 반박하며 트럼프의 주장은 “환상”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폭스뉴스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이란 측이 “공개적으로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미국과 이란 혁명수비대 관리들 간의 “비공개 소통 채널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엄청난 압박 속에서도 “훌륭한 포커 플레이어”이지만 이란은 “백기를 들고 항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 문제 해결에 대한 자신의 고려는 “미국 중간선거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에 새로운 최종 시한을 설정하지 않았다며 “나는 시간표가 없고 서두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란 혁명수비대 대변인 모헤비는 17일 성명을 내고 혁명수비대 관리들은 미국 측과 비밀 채널을 통해 대화한 적이 없다며 “트럼프의 거짓말은 전쟁 패배와 절망에서 비롯된 환상이자 악몽일 뿐”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