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12월 22일 일본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업체인 메타플래닛이 해외 기관 투자자 유치를 위해 배당금 지급 우선주 발행 승인을 받는 등 자본 구조 개편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자산 가치 상승에만 의존하는 대신 배당을 통해 안정적인 기관 투자 자금을 유치하는 데 집중하기 시작했음을 시사합니다.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우선주 발행 규모를 확대하여 더 많은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월별 변동 배당 메커니즘(A종 우선주)과 분기별 배당 메커니즘(B종 우선주)을 도입합니다.
- 클래스 B 우선주는 10년 후 프리미엄을 받고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옵션과 기업공개(IPO)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출구 전략을 제공하여 투자 위험을 줄여줍니다.
현재 메타플래닛은 30,823개의 비트코인(약 27억 5천만 달러 상당)을 보유하고 있어 아시아 최대, 전 세계 4위의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입니다. 기관 투자자들은 우선주를 통해 비트코인 자산에 간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할 때 발생하는 가격 변동성 위험을 피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