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공작, 미국에 12만 비트코인 ​​압수, 천지(陈智)는 어떻게 경력을 시작했나?

중국계 캄보디아 대부 천지(진즈)와 그의 프린스 그룹이 미국과 영국으로부터 제재를 받고, 미국 법무부에 의해 15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이 압수되는 등 국제적인 범죄 혐의에 직면했습니다.

  • 사업 확장: 1987년 중국 푸젠성 출신의 천지는 캄보디아로 이주해 부동산 사업으로 부를 쌓았으며, 프린스 홀딩 그룹을 설립해 부동산, 금융(프린스 은행)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 정계 인맥: 캄보디아에 귀화한 후 훈센 전 총리와 현 총리 훈 마넷의 고문을 지내며 정계에 깊숙이 진출했고, '공작'이라는 명예 칭호를 받았습니다.
  • 범죄 혐의: 미국 법무부는 그가 이끄는 프린스 그룹이 '돼지 도살 사기'로 알려진 대규모 온라인 사기 조직을 운영하고, 인신매범된 노동자를 감금해 사기에 동원했으며, 암호화폐와 해외 부동산을 통해 자금을 세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국제 제재: 미국과 영국은 천지와 프린스 그룹에 공동 제재를 가하고, 영국 내 고가 부동산을 동결하는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섰습니다.
요약

저자: 아키 우, 블록체인에 대해 이야기하다

천즈(빈센트로도 알려짐)는 37세의 중국계 사업가입니다. 그는 캄보디아 대기업 프린스 홀딩 그룹의 설립자이자 회장이며, 캄보디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업가 중 한 명입니다. 영국과 캄보디아 이중 국적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천즈는 훈센과 훈 마넷 두 캄보디아 총리의 자문위원을 지냈으며, 정부로부터 "공작"이라는 명예 칭호를 받아 정계와 재계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최근 미국과 영국 정부는 천즈와 그의 프린스 그룹에 공동 제재를 가했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그를 송금 사기 및 자금 세탁 혐의로 기소하고 150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압수했으며, 이를 "역사상 가장 큰 금융 사기 중 하나"라고 규정했습니다. 공개된 보고서와 미국과 영국의 사법 문서를 바탕으로 한 이 글은 천즈가 캄보디아의 "대부"로 떠오른 암흑가의 성공과 그 이면에 숨겨진 복잡한 돈과 권력 거래의 실체를 파헤칩니다.

인터넷 카페 주인, 부동산 재벌로 변신

천즈는 1987년 12월 중국 푸젠성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중국에서 초창기에 소규모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그가 투자한 회사들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그는 어린 나이에 가족 사업을 돕고 인터넷 카페를 설립하는 등 사업 감각을 보였습니다. 2011년경, 천즈는 동남아시아에 눈을 돌리고 캄보디아로 이주하여 기회를 모색하고 호황을 누리는 부동산 시장에 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캄보디아로 이주한 후, 천즈는 지역 경제의 개방과 중국 투자 유입을 활용하여 기업가적 제국을 빠르게 확장했습니다.2015년, 그는 프린스 홀딩 그룹을 설립했고, 몇 년 만에 캄보디아 최대 대기업 중 하나로 성장했습니다.설립 이후 프린스 그룹은 수도 프놈펜에서 해안 지방인 시하누크빌까지 캄보디아 도시 곳곳에 진출하며 부동산 개발에 집중했습니다.예를 들어, 그룹의 부동산 개발은 시하누크빌을 조용한 해안 도시에서 카지노가 가득한 번화한 도시로 변모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고, 천즈는 수억 달러의 부를 축적했습니다.부동산에서 성공을 거둔 후, 그는 금융 분야에 진출하여 소액 금융 기관을 설립하고 은행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2018년, 그는 프린스 은행을 설립하기 위한 완전한 은행 라이선스를 취득했습니다.천즈는 단 몇 년 만에 무명의 중국 청년에서 캄보디아의 억만장자 사업가로 변신했습니다.

오늘날 천즈(Chen Zhi)가 지배하는 프린스 홀딩 그룹은 부동산, 금융 서비스,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그룹의 주요 계열사로는 프린스 부동산 그룹(Prince Real Estate Group), 프린스 글로벌 부동산 그룹(Prince Global Real Estate Group), 프린스 은행(Prince Bank) 등이 있습니다. 캄보디아 전역에 사업을 확장했을 뿐만 아니라 30개국 이상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했다고 합니다. 리안허 자오바오(Lianhe Zaobao)에 따르면, 프린스 그룹의 캄보디아 부동산 투자 총액은 미화 20억 달러에 달하며, 프놈펜 프린스 플라자 쇼핑센터와 같은 랜드마크 건물을 포함한 주요 프로젝트들이 있습니다. 천즈 회장은 그룹의 자선 단체인 프린스 재단(Prince Foundation)을 통해 자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습니다. 그룹 공식 웹사이트는 그를 "높은 존경을 받는 기업가이자 저명한 자선가"라고 소개합니다. 그러나 이 화려한 기업 제국의 이면에는 충격적인 어두운 면이 숨겨져 있습니다.

프린스 그룹의 화려함과 매력, 그리고 '돼지 도살' 사기

프린스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부동산과 은행업과 같은 전통적인 산업을 아우르는 듯 보이지만, 미국 법 집행 기관의 조사 결과 이 ​​그룹은 방대한 초국가적 사기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사기는 "돼지 도살 계획(pig-killing schemes)"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법무부의 기소장에는 프린스 그룹의 사기 조직 운영 방식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그의 지휘 아래 천즈(Chen Zhi)는 이 그룹을 이끌고 캄보디아 전역에서 최소 10건의 대규모 사기 작전을 수행하여 여러 국가의 이주 노동자들을 감금하고 사기 행위에 가담하도록 강요했습니다. "돼지 도살 계획"과 같은 투자 사기를 통해 이들은 전 세계적으로, 특히 미국인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혔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 정부의 기소 및 제재가 이루어졌습니다. 영국 외무영연방부(FCDO)도 같은 날 천즈와 프린스 그룹, 그리고 그들의 관계자들에 대한 제재를 발표하여, 그들의 고가 런던 부동산(애비뉴 로드에 위치한 약 1,200만 파운드 상당의 저택, 펜처치 스트리트에 위치한 약 1억 파운드 상당의 오피스 빌딩, 그리고 여러 채의 아파트 포함)을 동결했습니다.

이러한 산업 단지는 폐쇄된 "첨단 사기 공장"과 같습니다. 수십만 대의 전화기와 컴퓨터를 갖춘 "폰 팜"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인 사기 행각에 사용되는 수만 개의 가짜 소셜 미디어 계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기 공장 내에서 인신매매된 노동자들은 사실상 감금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산업 단지에 갇혀 사기 행각에 응하지 않을 경우 폭력과 심지어 고문의 위협에 직면합니다. 존 아이젠버그 미국 법무부 차관보는 이러한 범죄 제국을 "인간의 고통 위에 건설되었다"고 묘사했으며, 조사 결과 인신매매에 연루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노동자들은 사기 행각을 위해 감옥과 같은 수용소에 강제 구금되었습니다.

불법 자금을 세탁하기 위해, 이 그룹은 계열사를 통해 대규모 자금 세탁 작전을 수행했으며, 온라인 도박 플랫폼과 암호화폐 채굴 사업을 통해 자금을 유통시켰습니다. (역설적이게도, 이는 이후 미국이 이 그룹으로부터 15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압수하는 사건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와 같은 해외 금융 중심지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하고, 자금의 행방을 감추기 위해 해외 부동산에 불법 자금을 투자했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천즈가 '돈이 말을 한다'는 원칙을 충분히 인지하고, 사기 업계의 청렴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치적 영향력과 뇌물을 사용했으며, 부패한 공무원들에게 보호를 대가로 이익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모든 것이 프린스 그룹을 미국 정부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초국적 범죄 조직 중 하나"라고 부르는 조직으로 변모시켰습니다.

캄보디아 정치 관계: 공작의 명예 칭호와 "왕세자"의 지위

천즈는 캄보디아의 재계 거물일 뿐만 아니라 권력층에 깊이 뿌리내린 인물입니다. 캄보디아 시민으로 귀화한 후, 그는 부와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여 정부의 인정과 호의를 얻었습니다. 예를 들어, 2017년 왕실 칙령에 따라 고위 공무원에 해당하는 직급의 내무부 고문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당시 총리였던 훈센의 개인 고문이 되어 최고 지도부에 직접적인 조언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년 훈센이 사임하고 그의 아들 훈 마넷이 총리직을 승계한 후에도 천즈는 여전히 고문직을 유지하며 구 정권과 신 정권 모두에서 지속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합니다. 재계에서도 상징적인 영예를 얻었습니다. 2020년 7월, 천즈는 캄보디아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공작"이라는 명예 칭호를 수여받았고, 훈센 총리로부터 직접 훈장을 받았습니다.

이 명예 칭호는 캄보디아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사회에 상당한 기부와 공헌을 한 민간인에게 캄보디아 왕실이 수여하는 최고의 민간인 영예 중 하나입니다. 왕실 칙령으로 공식 수여된 진지(陳智)는 이 영예로운 칭호를 통해 캄보디아 사회에서 그의 탁월한 지위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그는 더 이상 평범한 사업가가 아니라, 존경받는 진지공(陳智公)이었습니다. 따라서 그의 지위와 정계 및 재계 인맥 모두에서 진지는 캄보디아 권력층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상류층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부유층의 연회에 정기적으로 참석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진지는 막대한 부와 정부 권력의 지원, 그리고 자선 단체와 학계의 후원을 받으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캄보디아에서 누구나 아는 이름이었습니다.

 천즈는 '군주' 칭호를 받은 후 당시 캄보디아 총리였던 훈센(오른쪽에서 첫 번째)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의 갑작스러운 제재 공세 이후, 정부와 기업 간의 이러한 "밀월 관계"는 시험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정부는 이 사건이 알려진 이후 더욱 신중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내무부 대변인은 프린스 그룹의 캄보디아 내 사업 운영이 "항상 법을 준수해 왔다"며 다른 대형 투자 회사들과 다름없이 취급받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천즈의 캄보디아 시민권 취득과 관련하여 관계자들은 이것이 법적 절차의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더 나아가, 당국은 다른 국가의 공식적이고 증거에 기반한 요청에 협조할 것이며 "법 위반자를 비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캄보디아 정부가 천즈나 프린스 그룹의 캄보디아 내 불법 행위에 대해 기소하거나 수사에 착수하지 않았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러한 사실이 천즈의 캄보디아 내 광범위한 인맥의 지속적인 영향력을 반영하며, 이로 인해 사건에 더욱 신중한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천즈가 캄보디아 엘리트층과 깊은 유대 관계를 맺고 그의 신분이 엄격하게 보호받는 것은 캄보디아가 온라인 사기의 온상이라는 점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그러나 국제 사회의 압력이 거세지면서 한때 캄보디아의 "안전지대"로 굳건했던 천즈의 위상이 위태로워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문헌:

https://e.vnexpress.net/news/business/companies/who-is-cambodian-tycoon-chen-zhi-accused-of-running-a-cybercrime-empire-in-southeast-asia-4952568.html?utm_source=chatgpt.com

https://www.zaobao.com.sg/finance/singapore/story20251017-7680724?utm_medium=Social&utm_source=Twitter#Echobox=1760705782-3

https://www.japantimes.co.jp/news/2025/10/16/asia-pacific/crime-legal/cambodia-prince-us-uk-sanctions/?utm_source=chatgp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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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吴说区块链

이 글은 PANews 입주 칼럼니스트의 관점으로, PANews의 입장을 대표하지 않으며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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