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는 암호화폐를 이용해 자금세탁을 한 국제범죄 조직을 단속하고 있으며, 관련 자금 규모는 1,350만 달러를 초과합니다.

PANews는 7월 3일 Bitcoin.com에 따르면 칠레 당국이 최근 초국적 범죄 조직 "트렌 데 아라과(Tren de Aragua)"의 암호화폐 자금 세탁 네트워크를 적발하고 용의자 52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조직은 은행 계좌와 암호화폐 자산을 통해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미국 등 8개국으로 불법 자금을 송금했으며, 관련 금액은 1,350만 달러(한화 약 150억 원)가 넘습니다. 조사 결과 자금 세탁은 인신매매, 살인, 납치 등의 범죄 행위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멕시코 보안 전문가들은 이 조직이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수법을 모방하고 암호화폐의 추적이 어려운 특징을 이용하여 자금 흐름을 은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미국 재무부는 이 조직을 초국적 범죄 조직으로 지정하고 암호화폐를 이용한 자금 세탁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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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一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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