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6월 9일 Cryptotimes에 따르면 나스닥이 6월 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규칙 변경 신청서를 제출하여 XRP,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스텔라 루멘스(XLM)를 암호화폐 지수 벤치마크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변경에는 해시덱스 나스닥 암호화폐 지수 ETF(NCIQ)가 포함되는데, 이 ETF는 기존 나스닥 암호화폐 미국 결제 가격 지수(NCIUS)에서 9개 토큰을 포함하는 나스닥 암호화폐 지수(NCI)로 추적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현재 NCI 지수에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 9개 암호화폐가 포함되어 있지만, 현행 SEC 규정으로 인해 해당 ETF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만 보유할 수 있어 추적 오차 위험이 있습니다. 승인될 경우, ETF는 모든 지수 구성 자산에 투자할 수 있으며, 최종 결정은 2025년 11월 2일 이전에 내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 암호화폐 ETF가 다각화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