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11월 18일 CNBC를 인용하며 두 명의 미국 상원의원이 북한과 러시아의 불법 행위자들과의 연계 의혹을 언급하며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에 대한 조사를 법무부와 재무부에 촉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잭 리드 상원의원은 화요일 파멜라 본디 법무장관과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트럼프 가문이 막대한 지분을 소유하고 운영하는 이 암호화폐 회사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 서한은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이 악의적인 행위자의 자금 이체 또는 지배구조에 대한 영향력 행사를 차단할 충분한 안전장치가 부족하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상원의원들은 비영리 기업 감시 기관인 어카운터블US(Accountable.US)의 9월 보고서를 인용했는데, 이 보고서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이 WLFI 토큰을 "여러 매우 의심스러운 기관"에 매각했다고 명시했습니다. 이러한 기관에는 북한 해킹 그룹 라자루스 그룹(Lazarus Group)과 블록체인 연계가 있는 거래자, 제재 대상인 러시아 "루블 기반 제재 회피 도구", 이란 암호화폐 거래소, 그리고 자금세탁 플랫폼으로 알려진 토네이도 캐시(Tornado Cash) 등이 포함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