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9월 11일,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지원을 받는 디지털 자산 보관 회사인 조디아 커스터디(Zodia Custody)가 일본 SBI 홀딩스(SBI Holdings Inc.)와의 합작법인 설립 2년 만에 재검토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디아 커스터디 CEO 줄리안 소여(Julian Sawyer)는 "이번 결정은 SBI와 우리 간의 전략적 합의이자 상호 결정입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우선순위를 가지고 있고, 그들 역시 각자의 우선순위를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소이어는 도쿄 파이낸셜 코퍼레이션이 51%, 조디아 커스터디가 49%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SBI 조디아 커스터디가 일본 금융청과 현지 등록 신청을 논의해 왔지만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사업 종료 결정 이전에 "신청을 준비하고 진행 중"이었으며, 조디아 커스터디는 "전 세계적으로 가용 자원이 제한적"이라고 밝혔습니다. SBI 홀딩스의 기타무라 고스케 대변인은 "이번 해산은 커스터디 사업이나 아시아 전략에서의 후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디지털 생태계 내에서 그룹 내 시너지 효과를 더욱 빠르게 달성하기 위한 선제적 결정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