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8월 26일 Decrypt에 따르면 MIT 대학원생 형제인 앤톤과 제임스 페레어-부에노가 블록체인 취약점을 이용해 2,5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자산을 훔쳤다는 혐의에 대한 증거로 구글 검색 기록을 제외해 달라는 요청서를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검찰은 "최고 암호화폐 변호사"와 "송금 사기 공소시효" 검색을 통해 범죄 의도를 입증하려 했지만, 변호인 측은 이러한 검색이 법률 자문 과정에서 이루어졌으며 변호사-의뢰인 비밀유지특권의 보호를 받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은 MEV-boost 블록체인 취약점과 관련된 최초의 형사 사건으로 여겨집니다.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두 사람은 각 혐의로 최대 2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제시카 G.L. 클라크 연방 지방법원 판사는 이러한 검색이 유죄의 증거인지, 아니면 단순히 합법적인 법률 자문의 결과인지 판단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