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9월 10일, 4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미네소타 소재 금융기관인 세인트 클라우드 파이낸셜 신용조합(SCFCU)이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SCFCU는 미국 신용조합이 발행하는 최초의 스테이블코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클라우드 달러(CLDUSD)라는 이름의 이 토큰은 SCFCU, 블록체인 기업 메탈리커스(Metallicus), 그리고 금융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 다랜드(DaLand) CUSO가 공동 개발했습니다. 이 토큰은 신용조합의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서비스의 일환으로 2025년 4분기에 공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SCFCU의 이번 조치는 소규모 금융기관들이 핀테크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블록체인 도구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USDT나 USDC와 같은 주류 스테이블코인과 달리, 클라우드 달러는 신용조합의 은행 시스템에 직접 연결됩니다. 이 토큰은 Metallicus의 블록체인 뱅킹 솔루션인 Metal Blockchain에서 발행되며, 블록체인 서비스를 신용조합의 기존 인프라에 연결하는 DaLand CUSO의 Coin2Core 소프트웨어를 통해 통합됩니다. 이러한 설계는 회원들에게 즉시 더 저렴한 비용으로 자금을 이체할 수 있는 규정 준수 방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플랫폼 내에서 예금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