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V Bot은 CEX-DEX 중재로 얼마나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나요?

MEV 봇의 CEX-DEX 차익거래 수익은 상당하지만 예상보다 낮으며, 상위 트레이더들의 초과 수익은 0.5~2초 이내에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1년 7개월 동안 19개 주요 봇의 총 거래량은 2,410억 달러로, 2억 3,380만 달러 수익 중 순수익은 9,010만 달러(블록 빌더 지급액 제외)였고 평균 수익률은 38.5%입니다.
시장 집중도가 높아지면서 블록 빌더와의 협력이 중요해졌으나, 빌더의 시장 점유율이 작을수록 차익거래자의 이익 마진은 커집니다.
상위 3위 블록 빌더 중 rsync는 이익률 27%를 기록했지만, 1위 beaverbuild(7.92%)와 2위 Titan(5.85%)의 수익성은 제한적입니다.
현재 블록 경매 메커니즘의 비효율성과 주문 흐름 독점 문제로 인해 신규 진출이 어려우며, Flashbots의 BuilderNet이 이를 개선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작성자: 플래시봇 데이터 분석가 다닝

번역: 아즈마, 오데일리 플래닛 데일리

MEV 차익거래 로봇은 CEX-DEX 차익거래로 얼마나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을까요?

이전에 아무도 이 질문에 답할 수 없었지만, 마침내 공식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이 질문을 측정하는 새로운 논문이 발표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논문 링크: https://arxiv.org/abs/2507.13023). 아래 그림과 설명을 통해 논문의 핵심 연구 결과를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초축약 버전

수익? 매우 인상적이지만, 생각만큼은 아닙니다.
봇 전략은 다양하지만, 상위 트레이더들의 초과 수익은 대부분 0.5~2초 이내에 감소합니다.
시장 집중도는 심화되고 있으며, 블록 빌더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블록체인 빌더 간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CEX-DEX 차익거래의 수익 공간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습니다.
봇은 다양한 방식으로 블록 빌더 프로세스에 깊이 통합되어 있습니다.
블록 빌더와의 유대감이 강할수록 (실제로 관련 당사자에게 이전되는) "표면적" 수익은 줄어듭니다.
블록 빌더의 시장 점유율이 작을수록 관련 차익거래자들이 실제로 유지하는 이익 마진은 커집니다.
업계 상위 2위 안에 들더라도 블록 빌더는 여전히 어려운 사업입니다(이익은 종이만큼 얇습니다).

상대적으로 자세한 버전

1년 7개월 동안 수집한 데이터에서 주요 CEX-DEX 차익거래 로봇 19개의 데이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총 거래량은 2,41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2억 3,380만 달러의 수익을 인출했습니다.
순수익은 9,010만 달러만 유지되었습니다(블록 빌더에게 1억 4,370만 달러 지급).

전반적으로 CEX-DEX 차익거래의 평균 수익률은 38.5%입니다.

차익거래자들의 시장 점유율 분석을 바탕으로, CEX-DEX의 MEV 시장 집중 추세가 "매우 독점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확인했습니다.

@0xRezin이 제안한 "리그 오브 레전드" 랭크 라벨 시스템에 따라, 차익거래 봇의 바이낸스 마크아웃을 계산하고 가중 평균을 사용하여 헤지 전 "총 수익"을 정의했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대부분의 CEX-DEX 차익거래 신호는 몇 초 내에 빠르게 사라집니다. 중간값 분포는 수익의 정점을 보여줍니다. 즉, 최적의 헤징 시점은 0.5~1.5초입니다.

블록 빌더에게 지급된 지분을 차감하면 봇 수익의 상한선을 구할 수 있습니다.

차익거래자들의 수익 조정을 합산한 후, 상위 3개 블록 빌더의 현재 수익은 얼마일까요?

rsync(현재 3위)가 작년 중반 "주문 흐름 전쟁"을 포기한 이후 시장 점유율은 눈에 띄게 하락했지만,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것은 rsync의 이익률이 5%에서 25% 이상으로 빠르게 회복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차익거래 + 블록 구축을 합친 이익률은 약 27%에 달합니다.

하지만 상위 두 블록 구축 업체의 수익성은 제한적입니다.

18개월 데이터 기간 동안, beaverbuild(현재 1위)의 종합 이익률은 7.92%(차익거래 수익 포함)에 불과했고, 자체 운영 차익거래가 없는 Titan(현재 2위)의 이익률은 5.85%에 불과했습니다.

불투명한 "주문 흐름" 거래는 이러한 상황을 설명하기 더욱 어렵게 만듭니다.

beaverbuild + SCP, rsync + Wintermute와 같은 잘 알려진 "블록 빌더 + 차익거래자" 조합 외에도,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또 다른 중요한 독점적 협력 사례가 발견되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타이탄 블록에서 Kayle의 거래량 점유율"과 "타이탄 시장 점유율" 간의 30일 이동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단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희의 핵심 결론은 블록 구축이 수익성이 낮은 사업이라는 것입니다. 초고 MEV 값을 가진 주문 흐름을 유지하지 않으면 오늘 시장에 진입할 기회가 없습니다.

게다가, 현재의 블록 경매 메커니즘은 심각한 비효율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보조금 메커니즘이 블록 빌더의 수익을 압박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배타적인 협력으로 인해 주문 흐름이 분산되고 체인에 거래가 완료되기까지 대기 시간이 길어집니다.

하지만 현상 유지는 불변의 것이 아닙니다. Flashbots가 새롭게 출시한 BuilderNet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 블록 빌더의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