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7월 8일 EBN 보도를 인용하여 한국지식재산청이 오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에 대한 상표권을 44건 출원했으며, 이 중 38건은 사전등록 공고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번 조치가 민간기업의 상업적 이용으로 인한 국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방어적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이전에는 스테이블코인이 통화정책의 효과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로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해 왔습니다. 최근 KB국민은행, 폴라리스오피스 등 국내 은행과 IT 기업들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상표 출원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면서 상표권이 아직 구현되지 않은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관련 상표 출원은 2023년 5월부터 시작되었으며, 민간 기관보다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