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7월 9일, The Block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가 조지아주 거주자 마이클 섀넌 심스(48세)와 뉴저지주 거주자 후안 카를로스 레이노소(57세)가 총 6억 5천만 달러 규모의 국제 사기 프로젝트 오메가프로(OmegaPro)를 운영한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은 다단계 마케팅 모델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외환 투자 패키지"를 홍보하며, 16개월 내 300% 수익률을 약속하고 암호화폐로 결제를 요구했습니다.
기소장에 따르면 피고 측은 고급 자동차와 휴가 사진을 보여주고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에 회사 로고를 투사하여 호화로운 이미지를 연출한 후, "해킹"을 이유로 투자자들의 출금을 동결하고 경영진이 관리하는 암호화된 지갑으로 자금을 이체했습니다. 심스는 오메가프로(OmegaPro)의 설립자이자 홍보 담당자이며, 레이노소는 라틴 아메리카와 미국 사업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두 피고인은 각각 두 건의 공모 혐의를 받고 있으며, 유죄 판결 시 각 혐의는 최대 2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