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11월 11일, AI 프레젠테이션 도구 개발사인 감마(Gamma)가 6,8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라운드를 완료하여 기업 가치를 21억 달러로 평가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라운드는 앤드리슨 호로비츠(a16z)가 주도했으며, 액셀(Accel), 언코크 캐피털(Uncork Capital), 스크립트 캐피털(Script Capital), 사우스 파크 커먼즈(South Park Commons)가 참여했습니다. 감마는 AI 기술을 사용하여 텍스트를 프레젠테이션 및 소셜 미디어 콘텐츠로 자동 변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미 7천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그중 60만 명 이상의 유료 사용자는 연 매출 약 1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감마는 2023년부터 정규직 직원 52명으로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 유치한 1,2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라운드는 아직 진행 중이며, 이는 감마의 효율적인 운영을 입증합니다. 신규 투자금은 기업 서비스 확장(최신 기업 계정 가격은 1인당 연간 480달러), AI 엔지니어 채용, 그리고 해외 사업 개발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설립자 그랜트 리는 감마가 파워포인트와 구글 슬라이드를 포함한 기존 프레젠테이션 도구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제품-시장 적합성(POF)을 달성하지 못한 경쟁사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