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 8월 4일 소식, 시장을 들썩이게 한 기업공개(IPO) 이후 SpaceX(SPCX.O)가 내놓은 첫 실적 보고서는 올여름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기대를 모은 이벤트 중 하나다. 하지만 이 보고서가 투자자들에게 계속해서 하락 중인 이 주식을 매수할 근거를 줄 수 있을지는 별개의 문제다.
월요일 종가 기준 SpaceX 주가는 114.53달러로, IPO 공모가보다 약 15% 하락했고 6월 16일 기록한 고점 대비로는 약 50% 하락했다. 고점을 기준으로 보면 시가총액이 1조 달러 이상 증발한 셈이다. 이번 실적 보고서는 투자자들이 해당 주식을 다시 평가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SpaceX는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고 사업 모델 역시 투기성이 매우 높은 상태여서, 실적 결과는 해답보다는 더 많은 의문을 남길 가능성이 크다.
포트폴리오 매니저 Drew Cupps는 “SpaceX 스토리에는 미래에 달려 있는 부분이 너무 많고, 아직 완성되지 않았거나 심지어 전혀 실현되지 않은 일들이 많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마음을 놓기 어렵다. 지금까지 실제로 이뤄진 것은 많지 않다. 작년 성적만 단순히 들여다봐서는 지금 어떤 값을 지불해야 할지 판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