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 9월 1일 소식입니다. Moneycontrol 보도에 따르면, 금은 8월 마지막 거래일에도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직전 거래일 국제 현물 금은 3% 이상 급락하며 6월 10일 이후 최대 일간 낙폭을 기록했고, 월요일 장중 한때 온스당 4,400달러 아래로 밀렸다가 이후 낙폭을 줄였습니다.
표면적으로 이번 조정은 연준 의장 케빈 워시(Kevin Warsh)가 내비친 매파적 신호에서 비롯됐지만, 더 깊은 변화는 따로 있습니다. 그동안 금 상승을 이끌었던 ‘달러 약세’ 기대가 더 높은 금리와 더 높은 미국 국채 수익률의 반격을 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금의 진짜 강세·약세 분기점은 워시의 ‘매파적’ 발언 여부가 아니라, 미국 경제 지표가 이번 금리 인상 기대를 뒷받침할 수 있는지, 그리고 연준과 재무부 간 정책 줄다리기에서 결국 누가 우위를 점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GAMA Asset Management의 글로벌 매크로 포트폴리오 매니저 라지브 데 멜로(Rajeev De Mello)는 금이 단기적으로 온스당 4,200~4,30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도, 장기 보유자로서 자신은 금을 계속 들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