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9월 26일, 글로벌 마켓츠(Global Markets)에 따르면 영국 최대 대출기관들이 내년에 고객 예금의 토큰화 버전을 출시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은행들의 움직임은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가 스테이블코인보다 토큰화 기술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촉구한 데 따른 것입니다. 영국 금융협회(UK Finance Association)는 금요일, HSBC, 냇웨스트(NatWest), 로이드 은행 등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결제에 토큰화 예금을 활용하는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바클레이즈(Barclays), 네이션와이드 빌딩 소사이어티(Nationwide Building Society), 산탄데르(Santander)도 참여하는 이 영국 토큰화 예금 시범 사업은 2026년 중반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시범 사업은 또한 모기지 재융자 및 디지털 자산 결제에 토큰화 예금을 활용하는 방안도 시험할 예정입니다.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이 2026년 말까지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확정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란은행은 은행들이 기존 규제 체계 내에서 토큰화된 예금을 실험할 수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현재 여러 주요 은행들이 토큰화된 예금과 스테이블코인을 동시에 연구하고 있습니다. 시티그룹 CEO는 7월에 토큰화된 예금이 스테이블코인의 중요성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