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자산의 10년간 성과를 돌아보면: 비트코인부터 미국 국채까지, 수익률의 왕은 누구일까?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주요 자산의 수익률과 위험을 비교한 결과, 암호화폐가 압도적인 수익을 기록했지만 극심한 변동성을 동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누적 수익률: 이더리움(ETH)이 1,195.55배로 가장 높았으며, 비트코인(BTC) 402.17배, 금 3.08배, S&P 500 2.97배, 미국 국채 1.26배 순이었습니다.
  • 위험(최대 낙폭):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80%가 넘는 급격한 하락을 여러 차례 경험한 반면, S&P 500은 최대 -34%, 금은 -29%, 미국 국채는 -23%의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 상관관계 변화: 비트코인은 S&P 500과의 상관관계가 2020년 이후 크게 높아져 기존의 독립적 특성이 약화되었으며, 금과는 뚜렷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 거시정책 영향: 연준의 금리 정책과 주요 사건(코로나19 팬데믹, FTX 붕괴, 비트코인 ETF 승인)이 모든 자산 클래스의 성과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결론적으로, 단일 자산보다는 위험과 수익 프로필이 다른 여러 자산을 조합한 포트폴리오 구축이 장기적인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입니다.

요약

저자: OKX 연구소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세계 금융 시장은 극적인 순환을 경험했습니다. 금융 위기 이후 양적 완화부터 역사적인 제로 금리 환경, 그리고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촉발된 급격한 긴축 사이클까지, 거시경제 변동의 물결은 모든 자산군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으로 대표되는 암호화폐 자산은 벤치마크, 금, 미국 국채의 상승률을 훨씬 뛰어넘으며, 괴짜 같은 실험에서 월가 금융기관들의 대차대조표에 자리 잡은 놀라운 도약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뛰어난 성과에는 극심한 위험이 수반되었습니다. 암호화폐 자산은 한때 75%를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고, 회복 기간이 수년에 달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전통적인 자산은 더 큰 회복력을 보였습니다.

이를 위해 OKX 연구소는 "5대 주요 자산의 10년 수익률"에 초점을 맞춰 다음과 같은 핵심 질문에 답하고자 합니다. 10년 동안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금, S&P 500, 미국 국채와 같은 주요 자산과 비교 분석했을 때, 각각의 수익률과 위험은 실제로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는 암호화폐 자산의 놀라운 수익률에 상응하는, 심지어 과도한 위험을 감수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이를 위해 단일 수익률 비교를 넘어, 자산 수익률에 대한 완전하고 객관적이며 사이클 전반의 그림을 그려보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2025년 8월 31일 기준 통계)

 데이터 출처: 8MarketCap; 2025년 8월 말 현재 비트코인은 세계 주요 자산 시가총액 순위에서 상위를 차지했습니다.

수익률 경쟁에서 자산의 왕은 누구일까?

자산을 평가하는 가장 직관적인 방법은 장기적인 가치 성장 궤적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2015년 8월 1일에 이 다섯 가지 자산에 1만 달러를 투자하고 2025년 8월 1일까지 누적 가치 변화를 추적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러한 비교는 각 자산군의 부 창출 능력에 엄청난 차이가 있음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I) 연간 가격 스냅샷: 주요 노드의 가치 규모(2015-2025, 매년 8월 1일)

다음 표는 2015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8월 1일(또는 그 이후 첫 거래일)에 5가지 핵심 자산의 종가를 기록한 것입니다.

 데이터 출처: Yahoo Finance와 Coingecko를 기준으로, 종가는 당일 또는 그 후 첫 거래일의 종가입니다. ETF 가격은 조정된 종가입니다.

가격 스냅샷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경험했으며, 지난 10년 동안 가격 폭이 근본적으로 변화했음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반면, S&P 500 지수는 강세장 속에서 강력한 상승 궤적을 보인 반면, 금은 거시경제 사이클에 따라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미국 국채 가격은 금리 환경의 변화를 명확히 반영했으며, 2022년에서 2023년 금리 인상 주기 동안 상당한 압력을 받았습니다.

2. 올해의 최고의 순간: 각 사이클의 가장 높은 지점을 포착하세요

특정 날짜의 가격 스냅샷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는 자산의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연초 대비 가격 변동, 특히 고점은 자산의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과 투자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FOMO(Fear of Missing Out)를 보여줍니다. 다음 표는 각 자산이 연간 주기(당해 연도 8월 1일부터 다음 연도 7월 31일까지) 동안 달성한 최고 가격을 요약한 것입니다.

 데이터 출처: 이더리움은 2015년 7월 30일에 출시되었습니다. 초기 데이터는 유동성이 낮았고 특정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나머지 데이터는 야후 파이낸스의 일일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산되었습니다.

매년 최고가를 살펴보면 자산 가격 상승의 규모를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강세장에서 급격한 가격 상승을 경험했습니다. 반면, S&P 500과 금의 연간 최고가와 스냅샷 가격 간의 차이는 훨씬 작았는데, 이는 두 지수가 더 성숙하고 안정적인 시장 특성을 반영합니다.

(III) 부의 성장 시뮬레이션: 10,000달러를 가지고 떠나는 10년 판타지 여행

다양한 자산군의 부 창출 능력을 더욱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간단한 실험을 시뮬레이션했습니다. 2015년 8월 1일, 1만 달러를 다섯 가지 자산에 투자하여 2025년 8월 1일까지 보유했습니다. 아래 차트는 이 투자 가치의 누적 변화를 로그 스케일로 보여줍니다. 이 스케일은 다양한 규모의 데이터를 더 잘 처리하여 고성장 자산의 가파른 곡선이 다른 자산의 세부 정보를 가리는 것을 방지합니다.

 데이터 출처: Yahoo Finance, FRED, Macrotrends 등

표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동안 다양한 자산의 성장 배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BTC는 402.17배로 10년간 누적 수익률이 약 402만 달러입니다. ETH는 1195.55배로 10년간 누적 수익률이 약 1,195만 달러입니다. 금은 3.08배로 10년간 누적 수익률이 약 3만 달러입니다. S&P 500은 2.97배로 10년간 누적 수익률이 약 2만 9,600달러입니다. 미국 국채는 1.26배로 10년간 누적 수익률이 약 1만 2,600달러입니다.

그중에서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놀라운 부의 증가 효과를 보였으며, 수익률은 기존 자산의 수익률을 훨씬 뛰어넘어 수백 배, 심지어 수천 배에 달했습니다. 이는 고위험 환경에서 신흥 기술 자산이 지닌 비대칭적 수익 잠재력을 보여주는데, 이는 기존 금융권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S&P 500 지수는 안정적인 복리 성장 덕분에 투자 규모가 세 배로 증가했으며, 금은 가치 보존에 더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미국 국채는 저금리와 고금리의 완전한 순환을 경험한 후 10년 동안 거의 정체되어 금리 위험이 채권 자산의 장기 수익률에 미치는 제약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최대 하락폭, 수익 뒤에 숨은 위험은 얼마나 높은가요?

단일 자산이 지속적으로 수익률을 상회하는 경우는 없으며, 수익률은 그 시작에 불과합니다. 숙련된 트레이더는 수익률의 질, 즉 수익률 달성을 위해 감수하는 위험 수준에 더 관심을 갖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자산의 위험 프로필을 이해하는 것은 수익 잠재력을 이해하는 것만큼 중요합니다. 변동성, 최대 손실률, 샤프 지수라는 세 가지 핵심 지표를 사용하면 다양한 자산의 진정한 투자 가치를 더욱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표준편차로 측정되는 변동성은 자산 가격의 변동을 반영합니다. 반면 최대 손실률은 자산의 역사적 고점에서 이후 저점까지의 최대 하락폭을 측정합니다. 이는 하락 위험을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지표이며, 트레이더의 심리적 감내력과 포트폴리오의 생존 가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데이터 출처: Bloomberg, S&P Global, Yahoo Finance 등

암호 자산은 기존 자산보다 훨씬 변동성이 큽니다.Digital One Agency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연간 표준 편차는 약 70%-90%인 반면 S&P 500은 15%-20%에 불과합니다.이러한 상당한 변동성은 놀라운 최대 하락으로 직접 이어집니다.지난 10년 동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70%를 넘는 수많은 심각한 하락을 경험했습니다.예를 들어, 2018년 약세장 동안 BTC의 가격은 거의 20,000달러에서 약 3,000달러로 폭락하여 하락률이 80%를 넘었습니다.S&P 500의 가장 큰 하락은 COVID-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에 약 -34%로 발생했습니다.역사적으로 2008년 금융 위기 동안 하락률은 50%를 넘었습니다.반면에 금은 비교적 안정적이었으며 지난 15년 동안 최대 하락률이 약 -29%였습니다. 안전 자산인 미국 국채는 손실 폭이 가장 작았지만, 금리 주기로 인해 2020년 이후 금리 인상 주기 동안 최대 약 -23%의 손실 폭을 경험하면서 "무위험"이라는 평판이 깨졌습니다.

이 데이터는 우려스럽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사용자는 80%, 심지어 90%가 넘는 자산 손실을 감내할 수 있어야 하며, 회복하려면 2~3년 이상 기다려야 합니다.

또한, 위험과 수익률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샤프 지수와 카르마 지수를 소개합니다. 노벨상 수상자인 윌리엄 샤프가 제안한 샤프 지수는 국제적으로 선도적인 위험 조정 수익률 지표입니다. 샤프 지수는 총 위험(변동성 기준)을 한 단위 더 늘릴 때마다 무위험 수익률을 초과하는 초과 수익률을 측정합니다. 샤프 지수가 높을수록 동일한 위험 수준에서 자산의 성과가 더 좋으며, 따라서 거래 효율성이 더 높아짐을 나타냅니다.

카르마 비율은 또 다른 중요한 위험 조정 수익률 지표이지만, 자산의 하락 위험 측정에 더 중점을 둡니다. 이는 연간 수익률을 과거 최대 하락폭으로 나눈 비율로 계산됩니다. 카르마 비율이 높을수록 자산이 과거 최악의 하락폭을 견뎌낼 수 있는 회복탄력성 또는 투자 가치를 나타냅니다. 이 지표는 특히 위험 관리에 중점을 두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가장 공격적인 레이더 차트 형태를 보입니다. 연환산 수익률과 카르마 비율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보이며, 두 개의 날카로운 외향 곡선을 형성합니다. 이는 지난 10년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놀라운 부 축적 효과와 탄탄한 회복력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러한 높은 수익률에는 대가가 따릅니다. 최대 손실률과 연환산 변동성 점수가 모든 자산 중 가장 낮아, 차트가 양방향으로 심하게 내향적이어서 상당한 약점을 보입니다. 이는 암호화폐 자산의 고위험, 고변동성 특성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특히 비트코인의 샤프 지수는 이더리움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이는 위험 조정 후 투자 효율성이 다소 높아졌음을 시사합니다.

미국 주식 시장(S&P 500)의 레이더 차트는 상당한 영역을 포괄하는 비교적 균형 잡힌 오각형을 보여줍니다. 5가지 측면 모두에서 심각한 약점이나 극단적인 강점을 보이지 않습니다. 샤프 지수는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뛰어나며, 우수한 위험 조정 수익률을 보여줍니다. 또한, 연간 수익률은 탄탄하며, 변동성과 최대 손실폭은 잘 통제되어 암호화폐 자산을 크게 앞지릅니다. 이는 전형적인 "핵심 자산"의 특징을 보여줍니다. 즉, 상당한 장기 수익률을 제공하는 동시에 위험을 비교적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유지할 수 있어 포트폴리오의 초석이 됩니다.

금의 레이더 차트 형태는 위험 관리 쪽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연간 변동성과 최대 하락률(MDD)이 높은 것은 가격이 비교적 안정적이고 가격 변동에 대한 회복력이 강함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수익률 관련 세 가지 지표(연간 수익률, 샤프 지수, 카르마 지수)에서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는 금이 전통적인 안전 자산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는 점과 일맥상통합니다. 즉, 고성장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시장 혼란기에 가치 저장 수단이자 위험 헤지 수단으로 활용된다는 것입니다. 차트의 작은 영역 또한 금이 전반적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 효율성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미국 국채 레이더 차트는 모든 자산군 중 면적이 가장 좁으며, 중앙이 좁아진 형태를 보입니다. 연간 변동성과 최대 손실률이라는 두 가지 위험 측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탁월한 안정성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수익률 관련 모든 측면에서는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는 지난 10년간 금리가 하락하는 거시경제적 배경 속에서 미국 국채가 수익률 창출보다는 포트폴리오의 "밸러스트" 역할을 하며 주로 자본 보존 및 유동성 공급자 역할을 했음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매우 낮은 위험과 수익률은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자산 간 상관관계, 자산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는 방법은?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의 핵심은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한 자산이 하락하면 다른 자산은 상승하거나 안정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완화합니다. 비트코인이 처음 도입되었을 당시에는 기존 금융 시장과 거의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완벽한 "다각화 수단"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특성은 지난 10년 동안, 특히 제도권 금융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크게 변화했습니다.

상관계수는 두 자산 가격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정도를 측정하며, -1(완벽한 음의 상관관계)에서 +1(완벽한 양의 상관관계)까지입니다. 효과적으로 분산된 포트폴리오는 일반적으로 상관관계가 낮거나 음의 상관관계를 갖는 자산으로 구성됩니다. 여러 연구 기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된 다음 표는 지난 10년간 다양한 자산 간의 대략적인 상관관계를 보여줍니다.

 데이터 출처: Crypto Research Report, LSEG, Newhedge

비트코인 vs. S&P 500: 독립성에서 동기화로. 이는 지난 10년간 가장 중요한 변화 중 하나입니다. 2020년 이전: 암호화폐 자산과 전통 자산 간의 상관관계는 전반적으로 낮고 불안정했으며, 종종 양(+)과 음(-) 사이를 오가며 강력한 독립성을 보였습니다. 2020-2021년: 팬데믹과 통화 완화 기간 동안 세계 중앙은행들이 대규모 유동성 공급을 시행하면서 모든 위험 자산에 "밀물이 오르면 모든 배가 떠오른다"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이 기간 동안 비트코인과 S&P 500(특히 기술주) 간의 상관관계는 급격히 상승하여 한때 0.6을 초과하며 강력한 "결합" 현상을 보였습니다. 이는 거시 유동성 주도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안전 자산이라기보다는 고베타 위험 자산에 더 가깝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2022-2023: 금리 인상과 긴축의 순환. 연방준비제도(Fed)가 공격적인 금리 인상 주기에 돌입함에 따라 위험 자산은 전반적으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S&P 500 지수의 상관관계는 여전히 높으며, 두 가격 모두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달러 지수(DXY)와의 음의 상관관계는 크게 강화되었으며,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일 때 압박을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2024-2025: ETF 시대.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은 구조적 변곡점으로 여겨집니다. 한편으로는 암호화폐 시장과 기존 금융 시스템 간의 연결을 강화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ETF를 통해 유입되는 지속적인 자금 유입이 거시경제 심리와는 별개로 가격 결정 요인이 되어 상관관계가 다시 변동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ETF 승인 이후 비트코인과 S&P 500 지수의 상관관계는 하락했으며, 이는 "디커플링"의 징후를 시사합니다.

비트코인 vs. 금: "디지털 금"이라는 내러티브의 도전. 비트코인은 공급량이 고정되어 있어 "디지털 금"으로 불리지만, 데이터에 따르면 안전 자산으로서의 특성과 실물 금과의 상관관계는 불안정합니다. 유럽 증권시장감독청(ESMA)의 연구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실물 금 사이에는 명확하고 안정적인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특히 시장 공황 상황에서 비트코인은 금과 같은 수준의 보호 기능을 제공하기보다는 위험 자산과 함께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통적 자산의 내부 관계: 금, 미국 국채, S&P 500 간의 전형적인 음의 상관관계 또는 낮은 상관관계는 여전히 전통적 자산 배분의 초석으로 남아 있으며, 자산 포트폴리오에 중요한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주요 이벤트의 영향으로 5대 자산의 성과는 어떻습니까?

장기 평균 수익률은 중요한 순간에 극단적인 성과를 가릴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주요 사건을 분석함으로써 다양한 자산의 진정한 "스트레스 반응"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I) 2020년 3월: COVID-19 블랙스완 사건, 글로벌 시장의 무차별 매도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은 "검은 행진"으로 알려진 세계 금융 시장의 공황을 촉발했습니다. 이 극심한 유동성 위기로 거의 모든 자산이 무차별적으로 매도되었습니다. S&P 500 지수는 단 16거래일 만에 약세장에 진입하며 사상 최대 하락폭인 -34%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폭락을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3월 12일, 비트코인 ​​가격은 단 하루 만에 약 8,000달러에서 4,000달러 아래로 거의 50% 폭락했습니다. 금(GLD) 또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사용자들이 미국 달러 유동성을 얻기 위해 자산을 매도하면서 단기적으로 하락했습니다. 최고의 안전 자산인 미국 국채만이 회복력을 유지했습니다. 이 사건은 극단적인 위험 감소 기간 동안 상관관계가 1에 수렴하여 비트코인의 "디지털 안전 자산"이라는 이미지가 유동성 고갈에 취약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II) 2022년 5월 및 11월: 암호화폐 기반 위기, LUNA 및 FTX 붕괴로 인한 파괴적인 타격

2022년은 암호화폐 업계에 "재앙의 한 해"였습니다. 5월,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코인 TerraUSD(UST)와 자매 토큰인 LUNA의 붕괴로 시가총액이 며칠 만에 500억 달러에 육박했습니다. 같은 해 11월에는 세계 2위 암호화폐 거래소인 FTX의 갑작스러운 파산으로 시장 공황이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이 두 사건은 "내생적" 암호화폐 위기의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FTX 붕괴 이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은 20% 이상 하락했고, FTX 생태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자산의 가격은 더욱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건에도 불구하고 금, S&P 500, 미국 국채와 같은 기존 금융 시장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과 기존 금융 시장 간의 위험 분리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이는 암호화폐 자산이 거시경제적 위험뿐만 아니라 독특하고 잠재적으로 더욱 파괴적인 내부 프로토콜, 플랫폼 및 신뢰 위험에도 직면해 있음을 보여줍니다.

(III) 2020-2025: 거시경제 정책이 순환적 패턴으로 전환되고 유동성의 흐름이 나타납니다.

연준의 통화 정책은 세계 유동성의 "마스터 밸브"입니다. 2020-2021년 대규모 양적 완화와 제로 금리 정책 하에서 풍부한 유동성이 위험 자산으로 유입되어 비트코인과 S&P 500 지수 모두에 큰 강세장을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공격적인 금리 인상 주기를 시작한 2022년 3월 이후, 세계 유동성은 줄어들었고 위험 자산 가격은 폭락했습니다. 학계 연구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가격 민감도는 연준의 금리 결정과 통화 정책 불확실성(MPU)에 따라 2020년 이후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이 거시 금융 체계에 깊이 통합되어 있으며, 가격 변동이 연준의 정책 전망과 긴밀히 연관되어 있음을 더욱 잘 보여줍니다.

더욱이, 연구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장은 상당한 "기대 거래" 특성을 보입니다. 금리 인상 결정이 발표되기 전에 시장은 이미 예상을 가격에 반영하여 비트코인 ​​가격에 선제적인 압력을 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강할 때는 가격이 미리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정 발표 당일, 결과가 예상과 일치할 경우 시장의 반응은 일반적으로 미미합니다. 진정으로 극적인 가격 변동은 "금리 서프라이즈", 즉 FOMC의 결정이 금리 선물과 같은 금융 상품을 통해 가격에 반영된 시장 기대치와 다를 때 발생합니다.

아래 차트는 금리 인상 및 인하 기간(T-5일~T+5일) 동안 S&P 500 대비 비트코인의 평균 누적 초과 수익률(CAR)을 보여줍니다. 금리 인하 주기 동안 비트코인은 금리 결정 발표 전에 상당한 양의 초과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금리 인상 주기 동안에는 그 효과가 미미하거나 오히려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시장이 금리 인하에 더욱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반응함을 시사합니다.

(IV) 2024년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주류 채택을 향한 이정표

2024년 1월 1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최초의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공식 승인했습니다. 이는 암호화폐 자산의 합법화 및 주류화로 여겨지는 이정표입니다. ETF 출시는 기존 사용자의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ETF 승인 후 비트코인 ​​거래량이 급증했고 자금 유입도 활발했습니다. Chainalysis 차트에 따르면 ETF 출시 후 3월 일일 거래량은 거의 100억 달러에 달했으며, 누적 유입액은 2005년 출시된 최초의 금 ETF의 성과를 훨씬 뛰어넘었습니다. 이 사건은 비트코인 ​​가격을 새로운 최고치로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비트코인의 사용자 기반과 시장 역학을 구조적으로 변화시켜 기존 금융 시스템과의 연결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완벽한 자산은 없습니다. 사이클을 넘나드는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세요.

BTC/ETH는 지난 10년간 "성장의 제왕"으로 자리매김하며 어떤 전통적인 자산과도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수익률을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수익률은 극심한 변동성과 상당한 하락률이라는 대가를 치릅니다. 전통적인 시장과의 상관관계가 높아짐에 따라 순수 분산 투자 수단으로서의 가치가 감소합니다. 높은 위험 감수성과 강력한 장기 투자 의지를 가진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S&P 500은 장기 포트폴리오의 초석입니다. 탁월하고 지속 가능한 복리 성장을 제공하며, 위험 조정 후 샤프 지수와 카르마 지수 모두 최적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주기적인 조정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회복력과 실물 경제의 지지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구축에 필수적인 핵심 자산입니다.

고대의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금은 제한적인 절대 수익률을 제공하지만, 거시경제적 불확실성, 지정학적 위험, 그리고 신용 기반 통화 시스템에 대한 의문 속에서도 여전히 필수적인 "보험"으로 남아 있습니다.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금은 공격이 아닌 방어에 가치를 둡니다.

미국 국채의 전통적인 "안전자산" 지위는 이번 전례 없는 금리 인상 주기 동안 심각한 도전을 받았으며, 이는 "무위험"이라는 개념이 상대적인 개념일 뿐임을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채는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동성이 높고 신용등급이 높은 자산 중 하나이며, 자산 포트폴리오의 안정성과 유동성을 제공하는 근본적인 역할은 단기적으로 대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고전적인 질문에도 답이 있습니다. 고정 투자 전략을 선택해야 할까요, 아니면 일회성 투자 전략을 선택해야 할까요?

장기적으로 볼 때, 변동성이 높은 자산(BTC/ETH)에 대한 정기적인 투자 전략은 상당한 이점을 보여주었습니다. 가격 하락기에 주식을 더 많이 매수함으로써 정기적인 투자는 비용을 효과적으로 완화하고, 타이밍 위험을 줄이며, 궁극적으로 매우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일회성 투자보다 심리적 압박감이 훨씬 적습니다.

안정적 성장 자산(SPY)의 경우, 주식 시장의 장기적 상승 추세로 인해 역사상 대부분의 기간 동안 일회성 투자 전략이 고정 투자 전략보다 더 나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그 이유는 펀드가 시장의 복리 성장을 더 일찍, 더 충만하게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성장 자산(GLD/IEF)의 경우, 두 전략 모두 비슷한 결과를 보였지만, 폭발적인 수익률은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과 같은 고변동성 자산을 관리하는 데는 정기 투자가 효과적인 전략인 반면, 안정적인 장기 성장을 보이는 주식 시장의 경우, 초기에 올인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더 나은 선택입니다. 기본적인 정기 투자 전략, 스마트 차익거래, 단기 그리드 전략, 고급 시그널 또는 아이스버그 전략 등 어떤 전략을 선호하시든, OKX 전략 트레이딩은 한 곳에서 귀하의 니즈를 충족시켜 드립니다.

자산 배분의 "성배"는 최적의 단일 자산을 찾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자산의 고유한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능숙하게 결합하는 것입니다. 탄탄한 포트폴리오는 암호화폐 자산의 강점을 활용하여 초과 수익을 창출하고, 주식 자산의 깊이를 활용하여 장기적인 성장을 견인하며, 금과 채권의 안정성을 활용하여 미지의 위험을 완화해야 합니다. 10년간의 데이터는 시장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영원한 승자는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진정한 "자산의 왕"은 특정 자산 하나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자산의 고유한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활용하는 합리적인 거래 프레임워크 안에 존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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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K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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