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12월 17일 Finance Feeds의 보도를 인용하여, 아암 아유타야당(AAP) 소속 라가브 차다 의원이 인도의 금융 시스템 현대화를 위한 '토큰화 법안'을 공식적으로 발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차다 의원은 라자 사바(상원)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실물 자산(RWA)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법적 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의 제안은 단순히 '투기적' 암호화폐 거래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에서 벗어나, 중산층에게 혜택을 주는 규제된 온체인 경제를 구축하려는 인도 정치의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합니다.
차다 의원의 입법 제안의 핵심은 자산의 부분 소유권을 통해 "금융 민주화"를 달성하는 데 있습니다. 차다 의원은 자산 토큰화가 "21세기 가장 혁신적인 금융 기술 혁신 중 하나"라고 강조합니다. 그는 정부가 규제 샌드박스를 구축하여 핀테크 기업들이 인도 규제 당국의 감독 하에 통제된 환경에서 토큰화된 상품을 실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이 법안은 "토큰화된 자산"의 법적 정의를 명확히 함으로써 현재 인도의 디지털 자산 시장을 괴롭히는 모호성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차다 의원은 국내 법률이 마련되지 않으면 인도가 주권 데이터와 경제력을 잃을 위험에 직면하게 되며, 인도의 자산이 규제되지 않은 거래를 위해 해외 네트워크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